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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

[SM5 임프레이션] 히터바람 아래(발쪽)으로 안나오는 현상 수리 DIY

어느날부터인가 공조기의 바람방향을 전환할때면 발아래쪽에서 뭔가가 걸리면서 두둑 두둑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바람 전환이 되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것도 어느순간 지나니... 발 아래 쪽으로 히터 바람이 안나오게 되네요.

 

알아보니 히터 메인 링크 라는 플라스틱으로된 부품이 부러져서 바람 전환이 되지 않는 약간의 고질병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며칠전 정비소에 브레이크 교환할겸 물어보니 부품가격은 1100원정도인데 공임이 3만원 전후라고....

 

그래서 그냥 수리하지 않고 부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한후 DIY 하기로 마음 먹고 시작을 했습니다.

 

 

 

 

준비물은 메인링크가 윤활작용을 할수 있게 WD40과 구리스를 준비를 했고

좁은 틉에서 볼트를 풀고 조여야 해서 주먹드라이버가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운전선쪽아래에 불빛을 비춥니다.

저곳은 안쪽부터 과감하게 당기면 두두둑 하면서 떨어져 나갑니다.

 

 

이렇게 말이죠.^^.

뜯어보면 알겠지만 클립형식으로 부탁된 방식이기때문에 탈부탁이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흰색 호수 같은걸 그냥 잡아빼면 분리가 되고 그위쪽으로 볼트 3개를 풀어주어야합니다.

흰색 알루미늄 철판에 붙어있는 볼트를 풀어줍니다. 

 

 

3개를 풀어주면 저렇게 떨어져 나오는데 보시면 저렇게 메인 링크라는 제품 일부분이 부러져 있는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를 해준뒤 새로 구입한 부품을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해주면 됩니다.

겨울되니 발 아내로 바람이 나오지않아 생각보다 불편했는데 속이다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