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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

[BMW F20 118D SPORT CD] Winter Tire & WaterSpot

만우절인 4월1일

늦다면 늦은시기에 윈터타이어를 내리고 순정Y포크휠의 썸머타이어로 작업을 했습니다.

작년과 마찮가지로 윈터타이어를 내리기위한 장비를 챙겨들고 밖으로 향했습니다.

 

- 준비물 -

1. 유압리프트

2. 토크랜치

3. 복스알

4.잭포인트아답터(고무)

5. 목장갑

 

 

윈터타이어가 꼽혀있는 휠은 3시리즈 내비팩에 꼽혀있는 순정휠입니다.

 

 

잭포인트 위치에 해당 고무로된 아답터를 끼워서 들어올리면 차량에 무리가 없이 바뀌를 띄울수 있습니다.

 

 

휠에 박혀있는 볼트를 풀고 조여줄 토크랜치

자가로 작업하는 이유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하는 장비입니다.

BMW F바디 차량의 경우 휠볼트 적정 토크가 140 입니다.

하지만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임팩으로 드드득~ 하는순간 200은 훌쩍 넘어버립니다.

이로인해 많이들 도난방지아답터가 망가지게 되는 원인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적정 토크로 조였을때 오늘처럼 탈거시 상당히 쉽게? 풀립니다.

그렇다고 헐겁다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휠타이어를 탈거해주면 로터와 캘리퍼(패드)가 보이게됩니다.

 

 

탈거한김에 패드상태도 한번 봐줍니다.

출고된지 이제 약 2년이 되었으나 아직까지 패드상태는 양호해보입니다.

 

 

이렇게해서 4바퀴 모두 탈거 및 장착을 해주고 일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처럼 차량 외관상태가 좋지 않아 늦은 저녁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정말 자다 말고 이불킥하고 일어나 찾았던터라 늦은시간이였는데

세차장에 불이 켜있네요.^^.

 

 

기분좋게 세차전 사진을 찍고 물을 뿌리는 순가.....안..

 

 

세차장 전체 소등..ㅜㅜ..

새벽 12시가되면 전체 소등이 되나봅니다.

급하게 가로등이 있는 가장 바깥라인쪽으로 차를 옮기고 미트질과 드라잉

번개처럼 빠르게.... 쓱쓱

 

그런데

 

뭔가 찝찝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워터스팟 처럼 생긴것들이....ㄷㄷㄷ

 

집에 있는 약품들을 총동원해서 닦아보기로 합니다.

 

1차 NSRP

2차 워터골드cc

3차 식초

4차 PB1

 

이렇게 했는데도 안되서 검색질을 해봅니다.

많은분들이 UC와 폴리싱을 추천을 해주셨으며 일부 회원은 워터스팟제로라는  제품을 사용하신다는 글을 보고

아무래도 차량컨디션에 무리가 없는 순서부터 해야 맞을것같아 일단 "워터스팟제로"라는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TAC SYSTEM이라면 쿼츠맥스라는 발수성이 뛰어난 QD를 이미 써본터라 믿음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로도 안되면 위제품으로(UC) 한번 문질러보고 그래도 안되면 샵에 가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저녁 주문한 제품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퇴근하자마자 주차장에 내려가서 없애보고자 내려갔었지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된걸까요..

 

주말동안 내내 보이던 그 워터스팟들이...

 

닦으려던 그것들이

 

거짓말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그렇게 워터스팟 해프닝은 마무리되긴했는데

 

다음 세차때 다시 생기는지 두고 봐야할것같습니다.

 

PS. 한가지 의심이 되는 부분은 본닛과 앞범퍼쪽에만 그런 워터스팟 자국이 생겼었는데 우연인지... 그 부분은 작년 9월경에 센터에서 도색을 다시 했던 부위라서 센터 담당 어드바이저에게 상황을 말하고 해결이 안될시 방문을 하겠다고 했는데... 의문만 남기고 증상이 없어진터라. 방문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